MOVIE

넷플릭스 새콤달콤 (리뷰) / 현실적인 연애 영화가 필요할 때

BingGwa 2021. 6. 15. 12:26

넥플릭스 <새콤달콤>

작품 정보

감독 :이계벽

제작 :박세준

장르 : 로맨스

제작사 : (주) 26 컴퍼니, 계벽물산

배급사 : 넷플릭스

출연 :장기용 , 채수빈, 정수정 외

상영시간 : 1시간 42분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등장인물

장혁 (장기용)
다은 (채수빈)
보영 (정수정)

줄거리

한 남성이 누렇게 뜬 얼굴로 병원에 누워있습니다.

그 남성의 이름은 <장혁> 눈을 뜬 <장혁>은 급성간염을 진단받고 병원에 온 것이었습니다.

곁에 있던 부모님은 <장혁>이 깨어나자 간염이 옮길까 봐 그 자리를 황급히 떠납니다.

부모님에게 가지 말라며 인상 쓰는 <장혁>

잠시 후 <장혁>의 눈앞에 나타난 간호사 <다은>.

<장혁>에게 다정하게 설명하며 미소를 짓는 모습에 <장혁>은 간호사 <다은>에게 한눈에 반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간호사 <다은>이 <장혁>에게 빨리 나으라며 수액에 키스까지? 하고 병실을 나갑니다. 

<장혁>을 향해 미소 짓는 <다은>
이것이 바로 쓰러진 사람도 벌떡 일어나게 한다는 수액 키스

간호사 <다은>을 볼 생각에 항상 행복한 <장혁>.

병원을 퇴원하면 더 이상 <다은>을 볼 기회가 없다고 느낀 <장혁>은 그녀에게 고백할 다짐을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병원 비상구 계단에서 천사와 같았던 <다은>과 마주치게 됩니다.

곧이어 <장혁>의 시선은 그녀의 손에 들려 있는 담배로 향합니다.

<장혁>의 놀란 모습을 본 <다은>은 "아 X발 깜짝이야!"라고 말합니다.

그 순간 갑자기 들오는 다른 간호사가 이 곳에서 누가 담배를 피우냐며 호통치자 <다은>은 앞에 서있던 <장혁>에게 "환자분 여기서 담배를 피시면 어떡해요"라며 책임을 떠넘깁니다.

잠시나마 생소한 그녀의 모습에 당황한 <장혁>하지만 이미 그녀에게 푹 빠진 <장혁>은 그녀의 행동에 아랑곳하지 않고 황급히 달아나는 그녀의 뒷모습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봅니다.

계단에서 마주친 <다은>을 보고 놀란 <장혁>
<장혁>에게 누명을 씌우는 <다은>

며칠 후 의사 선생님에게 2~3일 후면 퇴원을 할 수 있을 거라는 말을 듣고 놀라는 <장혁>.

더 이상 <다은>을 못 본다는 생각과 함께 저녁에 <다은>에게 고백할 생각으로 꽃까지 구해 고백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장혁>은 <다은>의 휴무일과 겹쳐 결국은 만나지 못하고 퇴원을 하게 됩니다.

퇴원하기 전 책상에 있는 간호사 연락망을 보며 <다은>의 번호를 적는데 누군가가 보지 말라며 제지를 합니다.

결국 끝 번호 네 자리만 알지 못한 채 퇴원하는데 <장혁>은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수천통을 전화하며 <다은>의 끝 번호 네 자리를 알아내면서 <다은>과의 통화에 성공합니다.

울먹이며 퇴원하는 <장혁>

<다은>을 정말 좋아한고 말하는 <장혁>.

<다은>은 갑자기 <장혁>에게 자신의 집으로 오라고 말합니다.

수줍은 모습으로 <다은>의 집에 있다가 시간이 늦어지자 자리에서 일어나는 <장혁>.

하지만 <다은>은 <장혁>에게 자고 가라고 합니다.

아무 일도 없이 다음날까지 서로 껴안고 잠만 잔 <장혁>과 <다은>은 다음날 연애를 시작합니다.

<장혁>은 그리고 <다은>에게 자신이 살을 꼭 빼서 <다은>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다짐대로 살을 쪽 뺀 <장혁>.

회사에서 일하는 <장혁>

열심히 일하던 <장혁>에게 대기업에 파견의 기회가 생깁니다.

모두가 꿈에 그리는 대기업 정규직의 기회를 위해 <장혁>은 대기업으로 첫 출근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다른 경쟁자인 <보영>이 눈앞에 나타납니다.

신입이 자신만 있는 줄 알았던 <장혁>.

처음에는 경쟁자였지만 <장혁>과 <보영>은 서로 프로젝트를 하며 알 수 없는 감정들이 싹쓰는데...

경쟁자인 <장혁>을 노려보는 <보영>
<장혁>에게 끼 부리는 <보영>

개인 평가

넷플릭스 <새콤달콤>은 남, 여 사이에 있을 법한 연애를 현실적으로 그려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콤달콤>은 <장혁>이 신입으로 이직한 회사에서 경쟁자로 만난 <보영>과의 잦은 만남이 경쟁자에서 결국 사랑으로 변하며 <보영>과의 만남을 더 오래 하고 싶어 결국은 <다은>에게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처음이 어렵지 <장혁>은 <다은>에게 점점 거짓말을 하는 횟수가 늘어나며 결국은 <다은>에게 상처를 주고 스스로도 상처를 받습니다.

<새콤달콤>은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를 보는 사람들도 공감하고 때로는 분노하게 만들도록 잘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