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나오는 공포영화는 아니지만 여름에는 또 좀비 아닐까요?
최근 뭐 재미있는 좀비물 없나 찾던 중 잭 스나이더 감독의 <아미 오브 더 데드>가 넷플릭스에 개봉을 하였습니다.
모두 다 아시는 뛰어다니는 좀비의 신드롬을 일으킨 <새벽의 저주>부터 <300> 그리고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스>까지 모든 작품을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요.
하지만 이번 작품은 저번 작품들에 가려 평들이 너무나 처참한 것 같습니다.
걱정하면서 긴 러닝타임인 2시간 30분 동안 봤지만 처음부터 너무 기대 없이 봐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는 재미있게 봐서 추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줄거리
무언가를 싣고 이송 중이던 군용 차량이 마주 오던 차와 충돌로 인해 전복되고 맙니다.
그 전복된 차량에 있던 것은 차량에 있던 것은 알 수 없는 실험체!
사고로 인해 이 실험체는 풀려나게 되고 자신들이 이송하고 있던 게 무엇인지 몰랐던 군인들은 확인하기 위해 다가가지만 순식간에 뛰쳐나온 초인적인 힘을 지닌 좀비 실험체에게 물려 하수인 좀비들이 되어버립니다.
그 후 좀비들에게 라스베이거스가 점령당하고 정부는 라스베이거스 주변에 울타리를 치면서 좀비들을 차단하는데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아직 안전지대로 이송되기만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안전지대 한 식당에서 다나카라는 사람이 주방장으로 일하고 있는 용병 스콧을 찾아와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자신의 거액의 돈을 찾아만 주면 돈의 일부를 보상으로 준다고 생각해보라며 사라집니다.
썩 내키지는 않지만 돈이 필요했던 스콧은 다나카의 재안을 받아들이고 팀을 구성하여 라스베이거스로 향하는데...
NICE
1. 준수한 CG! 역시 많은 제작비가 들어가서 그런지 보는 눈이 즐겁다
2. 다양한 성격의 캐릭터
3. 좀비물에서 보기 힘든 좀비들의 소통과 조직적 움직임
4. 좀비의 결혼생활?
BAD
1. 불필요하게 너무 긴 러닝타임
2. 영화의 흐름을 방해하는 불필요한 대사들
3. 액션신에서의 불필요한 슬로 모션
재미 : 4 / 5
잔인함 : 5 / 5
스토리 : 3 / 5
CG : 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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