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얀센 백신 접종 후기를 남겼는데요. 네... 어제는 하나도 안 아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좀 지나니 죽겠더군요. 얀센 백신 후기 전편에 안 아프다고 해서 죄송합니다. ㅜ ㅜ 얀센 백신 접종 10시간 경과 약간의 팔에 뻐근함만 존재할 뿐 와이프와 같이 맞았는데 와이프는 계속 저를 놀리더군요. 본인은 괜찮은데 엄살 피운다고요. 그런데 새벽 1시 정도에 와이프가 자다가 너무 춥다고 나와 두꺼운 후드티와 겨울 이불을 꺼내서 덮더군요. 걱정에 체온을 재보니 39도를 넘겼어요. 감기 한번 제대로 걸린 적 없던 와이프가 저 정도 열이 날 정도면... 그런데 저는 아직까진 맞았던 팔의 통증과 목이 타는 듯한 갈증 그리고 약간의 미열 37.5도에서 변동이 없었습니다. 와이프의 열 체크 후 저와 와이프는 잠에 들었습..